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문단 편집) == 사건/사고 == [[파일:high.jpg|width=600]] DDG-67 콜, 약 300 kg의 폭발물에 인한 직경 18 m의 구멍. 2000년 10월 12일 현지시각 오전 11시 18분, DDG-67 콜이 예멘의 아덴항에 정박해 급유를 받는 도중 소형 모터보트의 [[USS 콜 테러사건|기습적인 자살폭탄테러]]로 인해 피격되었다. 이 공격으로 인해 미 해군 장병 17 명과 테러범 두명이 사망하고 함선의 좌현에 직경 18 m에 이르는 구멍이 생겨 함내 식당이 침수되었다. 공격의 배후는 다름아닌 [[알 카에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콜함은 네덜란드 소속의 중량물선에 실려 12월 13일 미국에 도착하였다. 이후 2년간의 수리를 거쳐 재배치 되었다. 당시 미 정부는 수단 정부의 도움으로 알 카에다가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대선 한 달 전인지라 쉽게 움직이지 못했고 미국은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군사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9.11 테러|결국...]] 이러한 자살폭탄테러 공격은 해상 전력이 없는 알 카에다와 같은 테러 조직에게 매우 효과적인 공격 수단이였으며 당시만 해도 이에 대한 해군의 인지도도 낮았다. 테러범들은 이를 이용해 함선 가까이 접근하자 웃으며 손을 흔드는 등 장병들의 경계심을 늦추게 하였으며 지켜보던 미 해군 장병들도 그 순간 사격할 총기를 지니고 있지 않았다. 이 사건의 여파로 미 해군은 함정에 25 mm 기관포와 12.7 mm 기관총을 탑재해 비대칭 공격에 대비하게 되었다. 교전 수칙 또한 사건 전에는 선제 사격을 금지하였지만 이후에는 일정 거리 내에 접근 시 사격을 허용하도록 수정하였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0002791083_001_20170617104642233.jpg|width=600]] DDG-62 피츠제럴드 2017년 6월 17일 현지시각 오전 02시 30분, [[https://www.google.co.kr/amp/s/amp.cnn.com/cnn/2017/06/17/politics/japan-us-navy-ship-collision/index.html|요코스카에서 56 해리(107 km) 떨어진 곳에서]] DDG-62 피츠제럴드가 일본해상에서 필리핀 측 한국산 컨테이너선 ACX 크리스탈이랑 충돌하여 크게 손상되었다. 기계실(Machinary space), 통신실(Radio room), 그리고 승무원 거주구역 2 곳이 침수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침수는 더 심각해지기 전에 진압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자력항해도 불가능할 지경이라 예인선에 의해서 모항 요코스카까지 끌려갔다고 한다. 6월 18일 기준으로 7명 실종에, 1명은 두부를 다쳤다고 한다.(이 외에 2명의 경상자가 더 있는 듯.) [[http://time.com/4822857/uss-fitzgerald-missing-us-sailors/|머리를 다친 사람은 CMDR (중령) Bryce Benson이라고 한다. 다름아닌 피츠제럴드의 '''함장.''' 요코스카 해군병원까지 항공기로 수송되었다.]] 결국 실종된 7명의 승조원 모두 시신으로 발견됐다. 비극적인 일은, [[http://news.joins.com/article/21694388|이 승조원들이 미처 탈출하기도 전에 침수를 막기 위해서 구역을 폐쇄해야 했다는 것이다.]] 폐쇄 명령을 내린 함장도 함선과 다른 승조원들을 살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내려야 했던 결단이었다. 다만 폐쇄 시점에서 승조원들이 생존한 상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 해군은 충돌 책임의 처벌로 [[http://news.joins.com/article/21853889|함장 등 지휘관 3명을 해임하였다.]] [[파일:함장님 뒷목.jpg|width=600]] DDG-56 존 S. 매케인 2017년 8월 22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DDG-56 존 S. 매케인이 오전 싱가포르 동쪽 해상에서 대형 유조선과 충돌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487287|#]] 자체 항해는 가능하며 싱가포르항에 입항했다. 윗 사진을 보면 우현 현측이 크게 손상되었다. 첫 번째 사고의 경우 함선의 우현에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지스함 쪽에서 항법의 기본 원칙인 'PORT to PORT(좌현 대 좌현)'를 준수하지 않은 탓에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COLREG(국제해상충돌방지규칙)에 의하면, 두 선박이 마주치는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상대 선박의 좌현을 바라보고 접근하는 선박에 우선적으로 피항 동작을 취할 의무(피항선의 의무)가 있고, 상대 선박은 자신의 침로 및 속력을 유지할 권리(유지선의 권리)가 있다. 그리고 피항 동작은 기본적으로 우현 변침을 통한 좌현 대 좌현 통과[* 선박의 등화 중 좌현 표시등은 붉은색, 우현 표시등은 녹색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흔히 좌현 대 좌현을 Red to Red라 표현하기도 한다.]를 원칙으로 한다. 물론 유지선의 경우라 할지라도 충돌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적극적인 피항동작을 수행하여야 하므로, 일단 충돌사고가 발생한 시점에서는 자동차 사고와 마찬가지로 거의 쌍방과실로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는 피항선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쪽의 과실이 더 높다. 두 번째 사고의 경우는 [[https://imseongkang.wordpress.com/2019/08/30/ussdesign/?fbclid=IwAR210auWyNk_KHyDpjaWRpsTFGkZlY-no7WSXHm3BTjN8ccmVDs6oUcCTFI|새로 도입한 신형 시스템 소프트웨어 디자인 문제로 발생한 인재]]라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과거 해상자위대 아타고급의 충돌사고[* 아타고급은 별 피해가 없었지만 충돌한 어선의 어민 두명은 숨졌다.]도 그렇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지스함의 충돌사고에 대해 이지스함의 안전성 자체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실 이는 이지스함의 안전성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전투함으로서의 특성 탓이라고 볼 수 있다. 이지스함을 비롯한 현대의 전투함들은 대부분 함체, 상부구조, 마스트 등 곳곳에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어 있는데, 고규격의 군용 레이더로부터의 피탐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저사양의 민수용 레이더에서는 [[클로킹|과도할 수준의 피탐효과]]가 나타난다. 일례로, 마스트에는 스텔스 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공고급조차도 기껏해야 2000 톤급 선박과 비슷하거나 더 작게 잡힐 정도이며, 마스트까지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세종대왕급이나 아타고급 등이라면 이보다도 작다. 이 정도의 피탐효과라면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 어느정도 거리까지 자칫 노이즈로 오인될 수도 있다. 이지스함은 아니지만, [[비스뷔급 초계함]]의 경우에는 특수소재로 제작된 소형 함체에다 고도의 스텔스 설계 때문에 민수용 레이더에는 거의 잡히지 않아 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국제해사기구]로부터 레이더 리플렉터[* RADAR Reflector, RCS를 증가시켜 레이더 피탐률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기구. 레이더 전파의 난반사를 높이기 위해 복잡한 형상의 금속재로 되어 있으며, 다른 선박의 레이더에 쉽게 잡히기 위해 주로 레저용 선박이나 소형 어선 등에 장착]의 장착을 권고받을 정도. 게다가, 군함은 평소 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본선의 정보를 타 선박 등에 송신하고, 상대선의 정보를 수신하여 식별할 수 있는 장치]도 거의 켜고 다니지 않으며[* 자함의 정보를 감추기 위해 송신기능은 끄고 수신기능만 활성화], 작전 중과 같이 등화관제에 무선침묵까지 실시할 경우 야간에는 완전히 눈 가리고 귀 닫고 입 막은 꼴이라 상선 입장에서는 정말 발견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군함이 레이더로 상선을 발견해 피하면 될 것 같겠지만, 레이더를 계속 키고 다니면 적군에게 '나 여기 있소'하고 광고하는 격이기 때문에 보통 무선침묵 상태로 항해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레이더 리플렉터를 설치해서 레이더에 잘 잡히도록 한다지만 상선의 레이더로는 이마저도 감지하기 힘든경우가 있어서 의외로 충돌사고는 잦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50번함 키드의 승조원들 다수가 감염되었다. 구축함 전단에서는 최초로 확진자가 무더기 발견된 함선이다. 또한 스타우트는 판데믹 여파로 215 일을 해상에 머무르면서 해상 근무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하고 말았다. 승무원들의 고충을 증명하듯이 배 역시 여기저기 녹이 잔뜩 슬어 있었다. 2021년 4월 26일 촬영된 위성사진중 알레이 버크급 한 척이 [[랴오닝(항공모함)|랴오닝함]]을 바짝 뒤쫒는 사진이 있는데 39번함 DDG-89 머스틴으로 추측중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08671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